상업시설, 주거, 업무, 역세권 상권까지 모두 갖춰 이목 집중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시장의 조정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의 본격화로 활기를 되찾은 상업시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은평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실제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오피스텔 제외) 거래량은 △1월 1만 3,992건 △2월 1만 2,642 건 △3월 1만 4,329 건 △4월 1만 6,479건 △5월 1만 7,707건 △6월 1만 4,066건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상업시설 시장에서는 나홀로 상업시설이 아닌, 오피스 상권이나 주거 상권, 역세권 상권 등 2가지 이상의 상권이 결합된 복합상권 내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주거수요와 업무수요 등을 동시에 품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고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 및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2가지 이상의 복합상권을 갖춘 지역에서 분양한 상업시설은 높은 관심 속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올해 4월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 펜타원 스퀘어'가 있다. 이 상가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 원도심 주거수요를 확보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다양한 입주기업의 업무 종사자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려 총 103실이 계약 시작 3일 만에 완판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아무래도 복합상권은 단일상권 대비 더 많은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고, 이로 인한 임대인의 투자 리스크도 적어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라며 "상업시설의 핵심은 결국 배후수요 확보인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복합 상권 내 상업시설의 인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서울시 은평뉴타운에서는 오피스 수요와 주거 수요, 역세권 수요 등을 갖춘 '현대 테라타워 은평' 상업시설이 분양 중에 있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업무, 상업, 숙박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일원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실제 현대 테라타워 은평 상업시설은 주거 수요와 업무 수요, 유동인구 수요까지 모두 갖춘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먼저 약 1만7,500세대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의 대규모 주거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의 업무 수요를 비롯해 최근 신흥 업무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은평뉴타운 일대의 다양한 기업체 종사자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또 바로 앞에 자리한 3호선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흡수도 용이하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 유입을 극대화 하고, 고객편의를 고려한 동선 계획을 선보일 예정이다. 1층 상가 대부분이 외부에서 직접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집객력을 높였다.

또한, 중앙광장형 스트리트몰을 구성하고 특색있는 조경 공간과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설치해, 입주 근무자 및 인근 주거단지 수요가 365일 몰리는 대표 상권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금리인상 등으로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을 위해 중도금 40%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은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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