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그라비티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사진=그라비티 제공)

지난 28일 진행된 업데이트에는 신규 길드 콘텐츠 2종, 알프헤임 던전, 발키리의 깃털, 전투력&등급 시스템, 성좌의 탑 시즌 2, 신규 신화 장비, 그래픽 효과 개선, 유저 인터페이스 개선 및 게임 최적화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규 길드 콘텐츠 2종은 길드 탐험, 시공 환상으로 구성됐다. 길드 탐험은 특정 필드에 등장하는 MVP를 다른 길드와의 경쟁을 통해 먼저 처치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공 환상은 길드원 내에서 파티를 맺은 후 시공의 문에서 등장하는 강력한 몬스터를 잡으면 결과가 합산되는 방식으로 길드 경쟁 요소가 포함되어 개인 도전 결과와 길드 도전 결과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알프헤임 던전은 베이스 레벨 90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최대 4마리의 펫과 함께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던전 클리어 시 카드 조각, 깃털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발키리의 깃털은 베이스 레벨 45 달성 후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 강화 육성 시스템으로 레벨에 따라 9개의 발키리의 조각상이 순차적으로 오픈, 각각의 조각상 슬롯에 깃털을 장착해 속성 세트를 활성화할 수 있다.

신규 시스템 전투력 시스템과 등급 시스템도 추가된다. 전투력 시스템은 레벨, 장비, 기어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전투력 랭킹 산정, 전투력이 높을수록 특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등급 시스템은 베이스 레벨 27 달성 후 오픈, 승급 아이템으로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다양한 효과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130렙제 신규 신화 장비, 성좌의 탑 시즌 2 등 콘텐츠를 진행하며 그래픽 효과 및 유저 인터페이스 개선, 튜토리얼, 게임 내 콘텐츠 최적화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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