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전자랜드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부 금액으로 ‘사랑의 기부천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전자랜드 제공)
(사진=전자랜드 제공)

기부 캠페인은 소비자가 전자랜드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자랜드는 누적 금액을 통해 약 3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포함해 전국 곳곳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전자랜드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전국 4개 지사의 임직원이 참여해 각 지역 후원처에 직접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대상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거제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등 5개 지역으로 선정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기부천사 활동은 고객분들과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 금액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올 겨울은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분들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해 3월 각 지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을 창단해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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