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과 당뇨병 환자들의 걷기 운동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동기를 부여하고자 ‘6.5km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6.5km 걷기 캠페인은 하루 1만보씩 6.5km를 꾸준히 걸음으로써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를 정상 범위인 6.5% 미만으로 유지하여 건강하고 밝은 삶을 영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된 지난 6월 종료된 3회 6.5km 걷기 캠페인까지 약 60억보의 걸음이 모였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소외된 계층의 당뇨 환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4회째 진행 중인 6.5km 캠페인은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측정된 걸음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하여 기부하면 된다.

특히 오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해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더욱 많은 당뇨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6.5km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 당뇨병 환자와 가족, 일반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까지 목표 걸음 대비 많은 수의 걸음이 모였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국제당뇨병연맹과 공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정됐다.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드릭 밴팅 교수의 생일인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정해졌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6.5km 걷기 캠페인에 당뇨병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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