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카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비정형 노동자 권리 신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노동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한국노동공제회 출범 1주년 행사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왼쪽)와 김동만 공제회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지난 26일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한국노동공제회 출범 1주년 행사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왼쪽)와 김동만 공제회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이날 행사에는 김동만 공제회 이사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신표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리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플랫폼 노동자 권익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6월 온라인쇼핑, 편의점 등 일상 선호 업종 캐시백 혜택을 탑재한 제휴 카드 ‘플랫폼공제회 우리체크’를 출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한국노동공제회에 발전 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업종에 종사하는 전국 약 220만 명 비정형 노동자의 권리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2021년 10월 설립됐다. 비정형 노동자를 위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 직업 능력 개발, 안전한 노동, 건강증진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동자 권리를 신장시키고 모두가 건강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