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장님’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학교 밖 아이들의 ‘어른’으로서 그 역할의 최선을 다하는 서민수 경찰관이 두 번째 책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를 출간했다.

(사진=SISO 제공)
(사진=SISO 제공)

학교폭력과 소년법 전문가인 저자는 이번 책에서 부모는 잘 모르는 아이들 앞에 닥친 현실과 아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처하는 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 10대 아이들 앞에 닥친 환경적인 요소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 △요즘 아이들의 험악해지는 놀이 문화 △사회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들과 부모가 인지해야 할 범죄 유형 △이러한 세상에서 가족이 가져야 할 역할과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태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서민수 경찰관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청소년 업무를 위해 다시 청소년 상담학과 아동학을 공부했다. 현재 아이들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사회학 연구에서 찾고 있다.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학교폭력과 소년법 담임 교수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10년째 청소년 자치단체 ‘청.바.지’를 운영하며 매일 새벽 2시까지 소셜미디어로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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