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 TBS 드라마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스틸)
(사진=‘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 스틸)

‘백만 번 말할 걸 그랬어’는 엇갈린 운명과 그 운명에 맞서 기적을 일으키려고 하는 청춘 남녀들의 판타지 로맨스 스토리다. 심은경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뇌신경외과 의사 ‘송하영’을 연기한다.

‘꽃보다 남자’ 시리즈의 이노우에 마오, 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사토 타케루, 영화 ‘데스노트’의 마츠야마 켄이치 등 일본에서 주목받는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다.

심은경은 “이노우에 씨, 사토우 씨, 마츠야마 씨의 작품을 봐왔기 때문에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멋진 작품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2023년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은경은 일본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2019년 일본영화 ‘신문기자’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영화 ‘블루 아워’로는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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