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시로부터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오른쪽)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오른쪽)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한 해 동안 아동의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기업 9곳을 선정,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국방부와 함께 군 자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를 전개한 바 있다. 

현재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들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희망도서관' 건립에도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사회복지전문단체 하트하트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 도서관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학교 도서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말을 맞아 아동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12일 황현식 LG유플러스는 대표는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방문,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 추진실장은 “내년에도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며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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