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차승원, 김강우, 김선호가 영화 ‘폭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차승원,김강우,김선호(사진=각 소속사)
차승원,김강우,김선호(사진=각 소속사)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9일 폭군 캐스팅 소식과 함께  지난 2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샘플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다.

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 ‘임상’을 맡았다. 김강우는 마지막 샘플을 파기하려는 해외 정보 기관 소속 요원 ‘폴’을 연기하며, 김선호는 국가기관 소속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최 국장’을 맡는다.

영화 '신세계'(2010)와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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