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가입자의 디폴트옵션 지정을 통해 방치되는 적립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23년 투자하는 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DC/IRP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정한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가입자의 적립금이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자 도입됐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DC/IRP 고객 대상으로 디폴트옵션 사전지정 이벤트와 디폴트옵션 직접매수 이벤트로 구분해 진행된다.
사전지정은 이벤트 기간 내 지정된 디폴트옵션(미래에셋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 1호, 고위험 BF 1호, 중위험 포트폴리오 2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2호) 중 하나를 사전지정 한 고객 중 2023명을 추첨해 ‘우리쌀 상품’을 증정한다.
직접매수는 지정된 디폴트옵션(미래에셋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 1호, 중위험 포트폴리오 2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2호) 중 하나 이상을 1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와 디저트 쿠폰을 지급한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한국인 밥상의 디폴트(주식)가 쌀이듯,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인식되도록 연금 가입자의 서비스 만족도와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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