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JW신약은 갈더마코리아와 탈모치료제 ‘엘-크라넬알파액(성분명 알파트라디올)’, 손발톱 무좀치료제 ‘로세릴네일라카(성분명 아모롤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신약)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앞으로 갈더마코리아의 엘-크라넬알파액과 로세릴네일라카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전담한다.

엘-크라넬알파액은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제다. 로세릴네일라카는 갈더마코리아가 1999년 국내에 출시한 첫 번째 제품으로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 국소 치료제로 손발톱에 직접 도포하는 매니큐어형 외용제다.

JW신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용관 JW신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갈더마 제품 도입으로 기존 자체 생산 의약품과 함께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클리닉 시장에서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갈더마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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