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X김희애, 정치 스릴러 ‘돌풍’ 출연 확정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설경구와 김희애가 드라마 ‘돌풍’에 출연한다.

‘돌풍’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국무총리 ‘박동호’와 경제 부총리가 된 ‘정수진’의 대결을 그리는 정치스릴러 드라마다.

설경구는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정치판을 바꾸고 싶은 국무총리 박동호 역을 연기한다. 박동호에게 맞서기 위해 치열한 정쟁을 하게 되는 정수진 역을 김희애가 맡았다.

‘돌풍’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 정치 장르의 대가로 평가받는 박경수 작가와 웹드라마 ‘연애세포’, ‘챔피언’, ‘방법’, ‘방법: 재차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화제작을 선보여온 김용완 감독이 맡았다.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과 팬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