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에쓰오일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김현숙 에쓰오일 홍보대사,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지난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왼쪽부터)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김현숙 에쓰오일 홍보대사,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지난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 및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여년 전 중·고등학생 연주 단원이었던 5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본사에서 매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에쓰오일은 그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 장애이해교육 ‘하트 해피 스쿨’, 발달장애인 연주자 장학금 등 13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루어 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며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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