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교원그룹은 강원 태백시와 협업해 자체 캐릭터 소스리아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올 하반기 중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사진=교원그룹 제공)

지난해부터 교원그룹은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해 지자체와 사업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애니메이션은 ‘세이프가드’다. 

‘세이프가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체험 테마파크 및 태백 대표 관광지‘태백365세이프타운’을 배경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소스리아 캐릭터들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세이프가드로 변신해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영상 콘텐츠는 ‘태백 365세이프타운’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아이캔두 누리키즈 과학 과목에서도 접할 수 있다.

2022년 11월에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동해안 지질 공원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지오레인저’를 론칭 한 바 있다.올 5월부터는 소스리아가 경상북도 내 지질 공원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KTX의전 노선에서 송출되고 있다.

한편, 올해 교원그룹은 지자체 외에도 기업들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현재 유·초등 대상 놀이 및 교육 플랫폼 ‘키즈플레이스’ 및 ‘그래피툰’과 제휴해 소스리아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추후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소스리아와 연계해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 된 교육용 플랫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IT △제과 및 식품 △아웃도어 기업 등과 협업해 제품 홍보 제휴를 맺고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소스리아 콘텐츠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제휴 및 교육,관광 플랫폼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등IP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라며 “지자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스리아IP를 여행이나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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