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KT&G가 청년창업 지원센터 ‘KT&G 상상플래닛’ 개관 3주년을 맞아 13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T&G는 오는 15일까지 입주사의 판로 개척, 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플래닛데이’를 진행한다.

KT&G가 상상플래닛 개관 3주년 기념 '플래닛데이' 개최했다. (사진=KT&G 제공)
KT&G가 상상플래닛 개관 3주년 기념 '플래닛데이' 개최했다. (사진=KT&G 제공)

플래닛데이는 선배 청년 창업가들이 후배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플래닛토크’와 서로간의 관심사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파티인 ‘커넥트플래닛’으로 구성됐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직접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플래닛마켓’과 방문객들에게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플래닛팝업’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플래닛 응원 메시지존과 포토박스, 푸드트럭 등 플래닛데이에 상상플래닛을 찾은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상상플래닛은 KT&G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개관한 청년 창업공간이다. 인근 공유 오피스 대비 절반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해 청년 창업가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상상플래닛에는 60여 개사, 200명이 넘는 인원이 입주해있으며, 입주율은 90% 이상이다. 또한 3년간 130개 이상의 업체가 상상플래닛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하고 추가 인력을 채용하는 등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청년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플래닛을 통해 창업의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