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 노먼 빈센트 필 -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인권] 긍정은 처음에는 생각과 노력으로 '현재의식' 속에 씨앗을 심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습관으로 이어져 '잠재의식' 속에 내재화 되면 스스로 ‘자동목적달성장치’를 작동시키게 되어 있다. 

한 마디로 긍정은 반복된 생각의 연습으로 저절로 체득되는 것이다. 그러한 긍정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되면 그런 생각의 이미지가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각인된다. 

먼저,  현재의 시간을 즐기고 누린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서 현재의 삶 자체를 즐기는 일이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현재를 즐기거나 누리지 못하고 있지는 않나를 한번 되 돌이켜 봐야 한다. 

지나버린 과거도 아니고 닥쳐올 미래도 아닌 지금의 삶을 누리라. 여기에서 삶의 만족을 추구하라.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의 삶을 누리면서 미래의 소망을 차근히 이뤄 가는 것이 좋다. ‘카르페 다임(carpe diem)’, 곧 ‘현재를 즐기라'라는 멋진 말도 있듯이 말이다. 

또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 미래에 대한 소극적인 생각이 들 때면 적극적으로 맞서 희망적이며 낙관적인 생각으로 바꾸도록 한다. 소극적인 생각이 찾아들면 파릇한 새봄을 생각하라. 

사람은  하루 생각 속에  '오만 가지'를  떠올리는데  그 중 긍정적이지 않은 것이 더 많다고 한다.  누구나 복합적인 현대사회에서 '생각과잉'(overthinking) 속에  살아간다. 이를 단순화 시키는 것도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런 뒤에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았던 기억,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았던 기억, 인정을 해주고 인정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되새기며 존재감을 회복한다.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오듯이 시기가 지나가면 내 인생에도 봄날이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다. 새봄에 피어나는 꽃이 유난히 화사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울러 자신감 있었던 때의 자기의 모습을 떠올린다. 누구에게나 생동감 넘치고 자신감에 차 있었던 때가 있다.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 자신감에 차 있었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라. 그 당시 당당했던 내 모습을 마음에 되새기는 것이다. 

‘나는 나야’, ‘난 소중해’, ‘난 할 수 있어’와 같이 자신을 격려하고, 내 안의 열정을 일깨워줄 수 있는 말을 스스로에게 해준다. 그러다 보면 감정이 꿈틀거리기 시작하여 서서히 내면에 채워져 설레임과 의욕을 느끼게끔 된다.  

긍정의 감정은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더욱더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긍정의 말을 책상이나 거울 근처에 적어두어 자주 접하며 말로 되뇌면 효과적이다.  또  주위 사람들에게 문자로 공유하면 좋다.

기쁨, 즐거움, 유쾌, 행복…긍정의 감정은 연습할수록 커지게 되어 있다. 매일 매일 긍정을 연습하면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이 반드시 될 수 있다. 오늘에 긍정의 씨앗을 심으면 내일에는 반드시 긍정의 열매가 풍성하게 열린다. 

긍정적인 생각은 행복한 삶을 사는데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자신 안에, 자신의 사고방식에 달려 있다. 제임스 오펜하임은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구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발 아래에서 행복을 키운다"라고 했다. 자기 스스로 긍정을 기르면 행복은 저절로 오게 되어 있다. 


▷ 필자는 중앙일보·국민일보·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 겸 문예진흥실장,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CEO 대표를 역임했다. 칼럼니스트, 문화커뮤니케이터,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로 활동하며 <예술경영 리더십> <경쟁의 지혜>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예술공연 매니지먼트> <긍정으로 성공하라> <석세스 패러다임> 등 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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