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짜뉴스 문제와 관련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가짜뉴스 근절 TF'를 마련해 방송·통신 분야의 가짜뉴스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TF는 가짜뉴스에 대한 긴급 대응체계를 시급히 마련하기 위해 입법 조치 등을 할 계획이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련 기관과도 협조해 방송·통신 분야에 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선다.

아울러 인터넷 언론 등의 매체에 대한 규제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자의 관리 책임 강화 등을 위해 관련 부처 및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고의, 중대한 과실 등에 의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방송 통신망을 이용해 유포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가능한 '통합 심의법제' 등 보완 입법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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