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UN총회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일(한국 시간)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UN 순방은 엑스포 총력전"이라며 "뉴욕에 도착한 이후 7시간 만에 스리랑카와 산마리노, 덴마크 등 9개 나라 정상을 만나는 초강행군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뉴욕에 머무는 동안 38개 나라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그룹별 정상 오찬과 만찬을 연이어 주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 호소와 경제 협력을 중점에 뒀다. 김 수석은 이번 순방을 '경제 총력전'이라고 풀이했다.
김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외교가 경제이고, 경제가 외교"라며 "순방에서 수출뿐 아니라 기업의 해외 진출·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유치 등 국민과 기업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기 위해 분초를 다투며 뛸 것"이라고 전했다.
이별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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