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UN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11개국 정상들과 릴레이 회담을 가졌다.

20일(현지 시간) UN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한-스위스 정상회담에서 알랭 베르세 연방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현지 시간) UN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한-스위스 정상회담에서 알랭 베르세 연방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현지 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제78회 UN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뉴욕 순방 셋째날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키르기스스탄, 모리타니아, 콜롬비아, 헝가리, 이스라엘, 태국, 불가리아, 그리스, 에스와티니 등 총 11개국 정상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11개국 정상들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북 제재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조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회담 기계'를 자처한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뉴욕 도착 후 현재까지 28개국의 정상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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