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제75회 국군의 날 건군기념 시가행진이 진행되면서 서울 도로 곳곳이 통제된다.

지난 22일 육군 AH-64E 아파치 공격헬기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 상공에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축하비행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2일 육군 AH-64E 아파치 공격헬기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 상공에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축하비행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보부대 총 3730명과 장비부대 174대 등이 서울 시내에서 시가행진을 한다.

시가행진은 제75회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가 주최한다.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시가행진이다.

경찰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공항을 기점으로 헌릉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 진행 방향의 교통을 통제한다.

군 병력 수송 버스가 이동하는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50분까지는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의 통행량을 줄인다.

시가행진이 진행되는 숭례문-광화문 일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양방향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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