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본사에서 열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사진 가운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금융본사에서 열린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사진 가운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혁신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사내 디지털 활용 방법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9개 그룹사 1330명의 임직원들이 900여 건에 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제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로세스 이노베이션 ▲NoCode 아이디어톤 ▲빅데이터 활용능력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결선에 진출한 19개 팀이 심사단의 현장 심사와 임직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수상팀에게는 그룹 CEO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아이디어 우수사례는 신한금융 임직원 디지털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혁신을 향한 신한금융 모든 임직원의 도전이 모여, 변화의 큰 물결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오늘의 열정과 훌륭한 사례들이 그룹 곳곳에 전파되어 신한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