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 회의실에서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기부금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MG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MG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직무대행(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소아암 환아 지원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지원해 환아 가족들이 느낄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소아암 환아 치료비와 치료 종결자 희망장학금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사랑의 좀도리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위기가정, 결식아동, 무료급식소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배려계층에 전액 지원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환아와 그 가족들이 소아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새마을금고는 미래의 훌륭한 인재가 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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