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삼양라면 리뉴얼을 맞아 기획한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 응모 이벤트’에 총 1만 300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면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귀찮음 한 그릇 덜어 드립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거지를 미룰 수밖에 없던 다양한 사연을 응모 받았다. 첫 5일만에 약 5000건의 사연이 몰렸으며, 이후 SNS, 커뮤니티 등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총 1만 3000건이 넘는 응모가 모였다. 이 중 추첨을 통해 750명에게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를 증정하며, 추가로 추첨한 200명에게 삼양라면 맞춤 냄비를 제공한다.

지난 3일 론칭한 삼양라면 디지털 캠페인은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라면 냄비 설거지라는 벽에 부딪히다가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를 통해 지친 하루의 귀찮음을 덜어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누구나 경험하는 일상 속 라면 냄비 설거지를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재해석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라면 없는 라면 광고’라는 독특한 내용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설거지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삼양라면 디지털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라면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대적인 정신에 공감할 수 있는 미래 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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