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인천·부천 소재 중소기업 대표 25명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IBK기업은행)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IBK기업은행)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증가, 구인난 등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과 기술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 이후 김 행장은 인천과 부천 관내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내년에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약 1조 원 규모의 금리를 감면하는 '중소기업 통합 금리감면 패키지'를 운용하고 있다. 2024년에는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자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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