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NH투자증권이 고객 맞춤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연금준비진단, ‘연금상품PICK'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현재 연금자산뿐 아니라 은퇴시점 연금자산까지 고려해 연금자산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를 진단받고, 진단 결과에 따라 연금 투자 목적에 맞는 다양한 테마별 세트 상품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금준비진단, 연금상품PICK은 연금계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월 오픈한 '통합연금자산'에 이은 연금 솔루션 서비스다. 

연금준비진단을 통해 현재까지 모은 연금자산으로 은퇴 이후 원하는 연금액을 받을 수 있을지 등의 해답을 제시한다. 연금 자산이 부족할 경우 연금상품PICK을 통해 조금 더 풍족한 노후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금상품PICK 서비스는 연금투자 목적에 맞는 개별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맞춤형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고객 수익률 제고에 기여한다. 특히, 연금저축펀드 계좌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담아 한 번에 매수까지 할 수 있는 장바구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솔루션 서비스는 QV, 나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라도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연금 고객들의 절세 혜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을 고려해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은퇴를 앞둔 고객뿐만 아니라 30~40대 등을 포함한 모든 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수령 체험 등 다양한 연금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연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을 예상해 고객이 연금자산을 편하고 안정적으로 운용·관리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연금자산관리를 위해서는 현재 연금자산 현황을 파악하고, 은퇴 이후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액을 받기 위해 부족한 연금자산을 진단한 뒤 정기적으로 추가 납입을 하거나 연금자산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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