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경제 성과와 내년도 계획에 대해 말했다.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고 "파탄 난 재정과 무너진 시장 경제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올해 나타났다"며 "정부를 믿고 협력해 주신 국민과 기업인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에 교육과 연금, 노동 등에서 3대 개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끝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교육 개혁에 대해서는 지역과 연계해 대학의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 개혁은 노사법치의 확립을 강조했다.

연금 개혁에 대해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국민께 약속드렸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며 "국민적 합의와 국회의 선택을 통해 결정할 수 있는 단계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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