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조성용 기자]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박혜경이 7일 개인 소셜매거진 ‘박혜경’(http://www.smartzine.co.kr/album/698)을 통해 성대 기능장애 회복기를 전했다.

박혜경은 “지난해 목이 안 좋아 병원에 갔더니 성대가 기능할 수 없을 정도로 찢겨 있고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노래하려는 의지와 무대에 서고 싶은 욕망이 오히려 데미지 트레이닝 효과를 일으켜 성대에 근육이 붙기 시작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담당 의사도 놀랐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더 이상 새 앨범 작업이 늦어지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승부를 걸었다.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성대기능 장애 등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노래로 자연 치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경은 4년 만에 스페셜 앨범 ‘송 버드1(Song Bird1)’을 발표했으며 4월 6, 7일 숙명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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