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조성용 기자] 한국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36)가 여섯 번째 방한을 한다.

공연기획사 9ENT는 7일 “므라즈가 5월17일 방한한다. 서울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펜타포트록페스티벌에서 국내 팬들의 인기를 얻은 므라즈는 그동안 다섯 차례 내한했다.

므라즈는 2009년과 2012년의 자신의 첫 투어를 서울에서 시작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서울을 찾는 것은 2009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 므라즈는 지난해 4년 만에 발매한 정규 4집 ‘러브 이스 어 포 레터 월드(Love Is A Four Letter Word)’ 수록곡과 히트곡,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할 예정이다.

므라즈의 이번 앨범‘러브 이스 어 포 레터 월드’는 빌보드 앨범차트 2위에 들어갔으며, 국내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1만5000장이 팔렸다. 이는 지난 6년간 발매된 해외 뮤지션의 앨범 중 최고 초도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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