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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내 곁에' 권상우, 하지원 캐스팅
 
‘멜로’와 ‘눈물’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세 사람이 뭉쳤다. 박진표 감독의 신작 <내 사랑 내 곁에>에 톱스타 권상우, 하지원이 나란히 캐스팅 된 것. 영화<내 사랑 내 곁에>는 루게릭 병에 걸린 남자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전국 310만 관객을 동원한 <너는 내 운명>으로 한국 멜로 영화 흥행기록을 새로 쓴 박진표 감독이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멜로영화다.


권상우는 루게릭병으로 몸이 점점 마비되어가는 남자 ‘종우’를 연기한다. ‘종우’는 비록 난치병에 걸린 환자지만 유머러스하고 자존심 강하며 사랑에도 적극적인 매력남이다. 이른바 ‘몸짱’으로 평소 건강미의 대명사격인 배우 권상우가 혼자서는 몸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변해가며 처절하게 병마와 싸우는 모습은 더욱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말죽거리 잔혹사><야수> 등 남성적인 장르영화나, <동갑내기 과외하기><청춘만화>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주로 선보여 왔던 그가 영화로는 처음으로 정통멜로에 도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천국의 계단>으로 아시아의 여심을 흔들었던 멜로황제 권상우 열풍이 이번엔 극장가에 재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원은 ‘장례지도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당찬 여자 ‘지수’로 분한다. 천성이 밝고 씩씩한데다, 직업상 늘 죽음을 대하기에 병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지수’는 ‘종우’의 병을 알면서도 스스럼없이 사랑을 시작한다. 드라마<발리에서 생긴 일><다모><황진이>등, 남자 못지않게 강인하지만 사랑 앞에선 뜨거운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입체적 여성상을 주로 연기해온, 하지원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다. 하지원은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배역이든 소화해내는 뛰어난 연기력과, 몸 사리지는 않는 연기 열정으로 인정받는 배우. <내 사랑 내 곁에>를 통해 <너는 내 운명> 전도연의 뒤를 잇는 ‘멜로의 여왕’이자 충무로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성 있는 드라마와 관객의 정서에 직격탄을 날리는 호소력 있는 연출로 <너는 내 운명><그놈 목소리>를 연달아 흥행시킨 박진표 감독, 아시아의 멜로황제 권상우,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팔색조 연기자 하지원. 세 사람이 결합한 영화<내 사랑 내 곁에>는 2009년, <너는 내 운명><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잇는 또 한번의 멜로영화 흥행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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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미모 가수 이지연, 주부로 돌아오다

 

80년대를 풍비한 원조 여고생 가수 이지연이 돌아왔다. 지난 24일 MBC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오랜만에 언론에 모습을 공개한 이지연은 예전의 청순함은 없지만 여전히 미모를 겸비하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과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데뷔해 '슬픈 안녕'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이지연은 당대 아이돌 가수의 대표주자.


이렇게 최고 여가수의 반열에 올랐던 이지연이 1990년 돌연 모습을 감추고 연예계를 은퇴해 많은 궁금증을 낳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은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 결국 연예계를 은퇴하게 됐다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당시 악성루머들은 ‘이혼남과 도피했다’, ‘방송 도중 욕을 했다’, ‘동료 가수의 뺨을 때렸다’ 등 온갖 악성루머들에 시달렸고 결국 청순한 이미지의 이지연은 하루 아침에 팬들에게 날라리 가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지연은 당시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도 누구 하나 믿어주지 않았고,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 무대를 떠났다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누명만 벗을 수 있다면 자살이라도 하고 싶었다며 루머에 휘말렸던 심경을 털어놨다.


홀연히 연예계를 떠난 뒤 이지연은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자신의 요리 솜씨를 뽐내며 주부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 주기도 했다.


당대 최고의 스타에서 평범한 가정주부로 돌아온 이지연의 모습에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보기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오랜만에 보는 이지연의 모습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좋은 노래로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고 있는데 본인이 직접 음반을 내서 다시 가수 활동을 하면 좋겠다.”며 컴백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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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배우 손태영, 메이크업 브랜드 론칭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배우 손태영이 G 마켓과 손 잡고 PROFESSIONAL 감성 메이크업 브랜드 BIURET을 론칭했으며 G마켓 스타샵을 통해 선보였다.


손태영은 투명한 피부와 유난히 매력적인 입술 그리고 신비스러운 눈매로 대한민국 대표 미녀로 꼽히고 있다. 또 순수한 소녀 이미지와 트렌디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 이미지 혹은 도발적인 섹시스타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그 매력을 뽐내고 있어 그녀의 뷰티 노하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손태영은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담아 한 번의 터치로 장점은 살리고 피부 결점은 가려주어 빠르고 쉽게 아름다워지는 ‘퀵 이지 메이크업’ 컨셉 브랜드 뷰렛을 론칭하게 된 것이다. 또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보습과 영양까지 근본적인 원인을 케어해 주어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스킨 케어 개념을 담고 있어 ‘건강한 메이크업’이라는 컨셉도 담고 있다.


한편, 손태영은 2000년도 미스코리아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영화 <새드무비>, <경의선>, <기다리다미쳐>와 TV드라마 <백만송이 장미>, <아이엠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등을 통해 연기자로 주목 받아 왔으며 한류스타 권상우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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