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청년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천원의 아침밥은 10명 중 6명이 아침밥을 거르고 있을 정도로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들이 1000원의 가격에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전국 지자체·대학교가 힘을 모아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 동참은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이용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지만 재정 부담 등의 사유로 모든 학생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총 100만 명분의 아침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 'KB 마음가게'는 올해 그 대상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취약계층·청년층·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층들에게 작은 도움과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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