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안산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공유 사무실 및 회의 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를 2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안산시 반월공단 등 중소상공인 밀집지역의 거점 역사인 안산역(수인분당선, 4호선) 상업시설 지상 2층에 205㎡ 규모로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함해 철도시설의 공공활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덕역, 대전역, 벡스코역, 오송역, 동탄역, 순천역에 이은 7번째 업무지원시설이다. 대회의실(16인) 1실, 소회의실(8인) 3실, 코워킹존(24인), 공용공간(16인)으로 구성돼 오는 2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KR스타트업라운지는 창업공간플랫폼 가입자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많은 창업자가 안산역 KR스타트업라운지에서 다양한 가치창출과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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