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양우 부사장(왼쪽)과 데너리스 레클루제 '영국왕실표준협회' 매니징 디렉터가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인증'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상패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양우 부사장(왼쪽)과 데너리스 레클루제 '영국왕실표준협회' 매니징 디렉터가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인증'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상패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VXT' 솔루션이 '영국왕실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삼성 VXT는 '영국왕실표준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인증'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삼성 VXT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 ∙ 관리 소프트웨어다.   

'개인정보 경영시스템인증'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위험평가 등 114개 세부 통제 항목과 개인정보처리자 및 개인정보수탁자로서의 필수항목 49개로 구성된 글로벌 표준 체계의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 평가해 인증한다.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은 정보보호정책, 통신ㆍ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리 4개 관리영역, 93개 세부 항목에 대해 관리 기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 평가해 인증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양우 부사장은 "상업용 환경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는 더 이상 옵션이 아니라 필수이다"라며 "더욱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위해 신뢰받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주요 고객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삼성 VXT 글로벌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시장 출시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해당 행사는 ▲VXT 플랫폼 사업 전략 ▲VXT 판매 사례 ▲파트너사 특화 기능 확대 방안 등을 소개하고 VXT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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