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7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에게 간편 조리식품과 간식으로 구성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7일 서울 남대문 쪽방상담소에서 기업은행 직원과 쪽방상담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지난 7일 서울 남대문 쪽방상담소에서 기업은행 직원과 쪽방상담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현재 남대문 쪽방촌에는 약 35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 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돈의동, 서울역, 창신동 쪽방촌에 방한·위생용품, 김치, 과일세트를 전달하는 등 쪽방촌 주민들을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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