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설 명절이 지나면서 북한의 도발이 다시 시작됐다.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지난달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지난달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잠수함발사전략순항미사일(SLCM) '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이날 오전 9시께 북한이 원산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15일 만이다. 설 명절이 지나면서 도발이 재개돼 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경계를 강화하고 미군 측과 공조하고 있다.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도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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