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안정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4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소그룹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사이 마음크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가능한 활동은 ▲취미·여가 ▲사회공헌 ▲캠페인·행사 ▲교육·교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은 3~6명으로 모둠을 구성해 '우리사이 사무국'에 신청서와 활동 계획서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5개 모둠을 선정해 내달 초 개별 통지 예정이다. 모둠 당 최대 3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모둠은 6월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활동 내용을 함께 교류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우리사이 마음크루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안정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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