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카드가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우선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EVERY MILE SKYPASS )'는 국내 가맹점에선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주며, 해외 가맹점에선 2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고 동반인까지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3만 9000원이며 해외 이용에 부과되던 국제브랜드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3%가 모두 면제된다.

'ALL 우리카드 인피니트/프리미엄' 2종은 아코르 호텔 특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인 무료 조식과 식음 업장 크레딧, 전 세계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웰컴포인트가 기본 제공되어 숙박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고 유료 멤버십 아코르 플러스 트래블러 및 골드, 실버를 기본 제공한다. 인피니트 카드는 이달 말까지 무료 숙박권 2매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연회비는 인피니트 50만 원, 프리미엄 15만 원이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기존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해외 결제 시 비자 브랜드 이용 수수료 1.1%와 해외 이용 수수료 0.3%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트래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계좌 역시 제한 없으며 전 세계 45개국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 전용 2만 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연회비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카드부터 프리미엄 호텔 이용에 특화된 상품을 준비했다"며 "해외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신용 기능까지 추가된 상품을 이용하면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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