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이 지난 15일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에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양준모 신협중앙회 이사, 김철수 신협대전지역협의회장, 윤여경 신협충남지역협의회장, 서천지역 등 7개 신협 이사장,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 63개 신협과 협력해 마련했다. 신협재단이 기탁한 성금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와 화재로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전달돼 현장 복구와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협재단은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1월, 서천 특화시장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20억 원 규모의 대출 및 연 5%의 금리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신협중앙회가 6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1300만 원 상당의 VAN 단말기를 무상 보급하는 등 피해 조합원당 약 170만 원 규모로 지원하며 재기를 도왔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조합원들의 일상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처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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