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이지훈이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다.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미우라 아야네 인스타그램 캡쳐)

아내 미우라 아야네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아야네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습니다.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한 게 아니었다”고 글을 게재했다.

또 “첫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하더라고요. 다시 잃을까봐요. 저말고 피드를 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을 나눌까봐요”며 “근데 이제 젤리(태명)가 저희에게 찾아와줬다”고 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공개하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고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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