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 회장(앞줄 가운데) 등 마사회 임직원들이 청렴경영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정기환 마사회 회장(앞줄 가운데) 등 마사회 임직원들이 청렴경영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마사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회장 및 임직원 174명과 서울마주협회 김형순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회장 등 내·외빈이 참가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공기업군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정기환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윤리청렴 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마사회와 주요 경마사업 파트너들의 청렴성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CEO를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청연사로 참석한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은 반부패·청렴 정책의 일선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및 공공기관의 청령경영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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