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하고 윤리경영 강화에 나선다.
2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준법경영 실천 및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지난 1월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은 기존 윤리규범을 별도 지침으로 규정화했다. 횡령‧직장 내 괴롭힘 등 윤리규범 위반 사례를 예방해 새마을금고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새마을금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인 '윤리헌장‧윤리강령‧행동강령'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윤리헌장에는 윤리경영, 부패 방지, 법규 준수 등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기본적 준수 사항과 관련된 가치관이 규정돼 있다. 윤리강령에서는 고객 및 국가‧사회에 대한 윤리, 임‧직원의 복무 윤리 등 올바른 의사결정과 윤리적 판단 기준에 대한 방향을 규정한다. 행동 강령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등 구체적 행동기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이 새마을금고 윤리의식 제고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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