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를 방문해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자를 특진 임용하고,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12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경찰서를 방문해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자인 최성식 경위를 특진 임용했다. (사진=경찰청 제공)
12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경찰서를 방문해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자인 최성식 경위를 특진 임용했다. (사진=경찰청 제공)

12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경찰서를 방문해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자를 특진 임용하고, 적극적인 공조 수사를 통해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한 충남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 4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특진의 영예는 충남 아산경찰서 최성식 경위가 안게 되었다. 최 경위는 범인이 인적이 드문 곳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면서 추적에 난항을 겪자 폐쇄회로 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이 8일 전 범행 현장을 사전 답사한 사실을 확인해 단서를 찾았다.

아울러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정준엽 총경과 형사기동대 윤재호 경장, 아산경찰서 이현 경위, 경기 평택경찰서 고경식 경감은 적극적인 수사 지휘와 공조를 통해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윤 청장은 "얼마 전 출범한 형사기동대를 포함해 관서와 부서 간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로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흉악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주요 범죄 발생 시 관서 간 강력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형사기동대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흉악범죄 등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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