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유명인 사칭사기 범죄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사진=미디어랩시소)
(사진=미디어랩시소)

송은이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유명인 사칭 및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서 피해 받는 분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이하 유사모)가 주최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송은이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도티 유튜버,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이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오는 22일 유사모는 기자회견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유명인들이 겪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을 발언할 예정이다.

현재 성명서에 동참한 이들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100명을 넘었다. 장동선, 안유화, 김경일, 최재분 교수 등과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신애라 등이 동참했다. 또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의 G식백과, 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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