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NH농협은행이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창권KB국민카드 대표이사,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신영숙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윤효식 한국청소젼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사진=NH농협은행)
(왼쪽부터) 이창권KB국민카드 대표이사,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신영숙 여성가족부장관 직무대행 차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윤효식 한국청소젼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사진=NH농협은행)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여성가족부 소관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전국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이해도 강화와 금융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1020개 학교와 결연하고 '행복채움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에 7회 연속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교육 선도은행으로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정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전국의 17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