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0일 "단순한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통해,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19일 웨딩그룹위더스광주에서 열린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19일 웨딩그룹위더스광주에서 열린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전날 웨딩그룹위더스광주에서 열린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이같이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3~4월 두 달간 13개 지역에서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을 개최한다.

2024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지난 2023년 분야별 우수 실적을 보인 새마을금고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경영 건전화에 힘쓴 금고 임직원에 대해 사기를 진작하고 경영우수 사례를 공유해 전국 새마을금고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평가는 경영우수부문, 혁신경영부문, 자산육성부문, 고객만족부문, 뉴스타트부문, 조직문화부문 6개 분야를 평가해 이뤄졌다.

전국에서 ▲경영평가대상 13개 새마을금고 ▲경영우수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52개 새마을금고 ▲혁신경영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26개 새마을금고 ▲자산육성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고객만족부문 최우수 13개 새마을금고, 우수 13개 새마을금고 ▲뉴스타트부문 최우수 2개 새마을금고 ▲조직문화부문 최우수 3개 새마을금고가 선정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한 해 경영 성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더 나은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단순한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통해, 올해를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명예를 되찾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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