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20주년 기념 브랜드북' 이미지. (사진=코레일)
'‘KTX 개통 20주년 기념 브랜드북' 이미지. (사진=코레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20년을 기록한 브랜드북을 펴냈다.

코레일은 오는 4월 1일 개통 20주년을 맞는 KTX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끈 성과 등을 담은 KTX브랜드북을 전자책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KTX브랜드북은 코레일 홈페이지 홍보센터에 공개되며,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브랜드북 '달려온 20년, 달라진 대한민국'은 △한눈에 보는 KTX 20년 △KTX 20년의 기록 △KTX와 함께한 사람들 △365일, 24시간, 36.5℃ △KTX의 어제와 오늘 등 다섯 개 파트로 250쪽에 걸쳐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KTX 노선과 정차역, 이용객 수 등 20년간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포함해 주요 노선과 차량의 발전사, 사회·경제적 영향, KTX 개통과 운영의 주역 인터뷰 등을 담았다. 또 KTX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365일 철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코레일 직원들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은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0년간 KTX의 여정과 성과,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브랜드북을 발간했다"며 "KTX가 달려온 길처럼 변함없는 혁신으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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