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상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희망 지원을 위한 ‘아동 꿈드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아동 꿈드림’ 사업 전개 (사진=대상 그룹)
대상,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아동 꿈드림’ 사업 전개 (사진=대상 그룹)

‘아동 꿈드림’ 사업은 고물가 상황 속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 양육, 생계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을 마련하는 활동이다. 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사대용품, 문구류, 생활용품이 담긴 ‘꿈드림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에는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꿈드림팩’에는 대상 제품 10종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연필, 알림장 등 문구류와 핸드솝, 샴푸 등 생활필수품도 함께 담았다. 총 1만 4000세트의 ‘꿈드림팩’은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7회에 걸쳐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존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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