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격시대 시청률
[뉴스포스트=김지민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이 첫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첫 방송 된 '감격시대'는 시청률 7.8%를 차지했다. 이는 전작 '예쁜 남자' 마지막회 3.8%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이날 방송은 격투를 벌이며 방황하는 삶을 사는 정태(김현중)와 복수의 눈빛으로 가득한 가야(임수향)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특히 그동안의 작품에서 '꽃미남' 매력을 발산했던 김현중이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중·일 대표 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린다. 김현중·임수향·진세연·김재욱 등이 나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3.1%로 부동의 1위를, MBC '미스코리아'는 6.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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