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한국닛산은 3종의 안전 기술을 새롭게 적용한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2015년형 패스파인더(Pathfinder)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2015년형 패스파인더가 닛산의 안전 철학 ‘세이프티 쉴드(Safety Shield)’에 기반한 첨단 안전 기술 3가지가 새롭게 탑재된 프리미엄 SUV임을 강조했다.

먼저,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Blind Spot Warning)은 차량 양측의 사각지대에 다른 차가 있을 경우 사이드 미러 안쪽의 라이트가 켜지면서 경고를 보내며 차선을 변경 시 경고등과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인지시킨다. 후측방 경고 시스템(Rear Cross Traffic Alert)은 차량 후진 시 다른 차량이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으면 역시 사이드 미러 안쪽의 경고등과 경고음으로 사고를 방지한다.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는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제동을 가해 시속 30km 정도의 저속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패스파인더의 외관은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겸비하고 있다. 실내는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좌석에, 3열 시트로의 접근성을 높인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EZ Flex Seating System), 유아용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2열 좌석을 이동시킬 수 있는 래치 & 글라이드(LATCH AND GLIDE) 등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27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토우 패키지를 장착했고,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하는 직관적 사륜구동 시스템(All-Mode 4x4-i)을 탑재하고 있다.

3.5리터 6기통 VQ 엔진을 장착한 패스파인더는 최고출력 263/6,400(ps/rpm), 최대토크 33.2/4,400(kg.m/rpm)이다. 여기에 닛산의 최신 무단변속기,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를 조합해 가속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2015년형 패스파인더의 국내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5,290 만원(VAT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와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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