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연예부] 배우 성현아(35)가 최근 6살 연상의 사업가와 혼인신고를 했다.

 2일 연예가에 따르면 성현아는 최근 사업가 최모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올가을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는 2007년 12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2년여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두 사람 모두 재혼으로 한 번 실패를 딛고 만난 만큼 잘살아보겠다는 각오가 단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에 앞서 혼인신고를 먼저 했으며, 가을에 가족과 친지를 초대해 조촐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현아는 19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으로 연예계에 데뷔 후 드라마 '이산' '자명고' '나쁜 여자 착한 여자' '허준', 영화 '시간' '주홍글씨'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에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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