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폭 대상자 관심 집중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민심 수습과 집권 후반기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 폭과 대상자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초 박 대통령의 8월 초 여름휴가 복귀 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개각은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대응 등으로 미뤄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새 장관 임명을 위한 20일 가량의 인사청문회 기간과 9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국회 시간표를 함께 감안할 때 이번 주 안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오늘이나 내일 중 단행될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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